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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2 시리즈 공개, 이걸 없앴다고?

글LOVE 2022. 1. 3. 12:52
갤럭시 노트, S22 울트라로 변신
국내 AP, 스냅드래건으로 확정

 

 

 

2021년은 갤럭시 플립 3의 시대였다. 2022년 삼성전자는 기세를 몰아 대표적인 플래그십인 S22 출시를 앞두고 있다. 대표적인 경쟁작인 아이폰 13은 대중들에게 큰 변화가 없다는 비판을 들었다.

 

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삼성전자의 마음은 편치 못하다. 사실상 전작인 아이폰 12의 성능마저 도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과연 S22은 어떤 모습으로 우리에게 나타날까? 각종 루머 및 뉴스를 종합하여 갤럭시 S22의 모습을 예상해 보고, 공개된 정보와 비교해 봤다.

 

(는 이후 정보 확인을 통해 추가적으로 업데이트된 글입니다.)

 

요약
1. 삼성전자는 폴더블 디스플레이 폼펙터에 역량을 집중하며, 노트 시리즈가 S 울트라로 통합
2. AP칩은 여전히 애플을 따라 잡기 어려우며, 국내 모델의 경우 스냅드래곤 895가 탑재
3. 고질적인 발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울트라 급에 수냉 방식 베이퍼 챔버를 적용

 

 

 

 

 

 

공개 스펙

2022년 2월 9일 정식 스펙 공개

 

 

갤럭시S22-갤럭시SS2울트라
(좌) 갤럭시 S22+ (우) 갤럭시 S22 Ultra (출처:삼성전자)

 

드디어 삼성전자가 갤럭시 S22를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공개된 스펙은 아래와 같다.[각주:1]

 

  S22 S22 + S22 Ultra
사이즈 6.06 inch 6.55 inch 6.81 inch
디스플레이 FHD+ 플랫 FHD+ 플랫 Quad HD+ 엣지
주사율 120 Hz 120 Hz 120 Hz
전면 카메라 10 MP 10 MP 40 MP
초광각 카메라 12 MP 12 MP 12 MP
광각 카메라 50 MP 50 MP 108 MP
망원 카메라 10 MP 10 MP 10 MP 2개[각주:2]
스페이스 줌 30배 30배 100배
배터리 3,700mAh / 25W 4,500mAh / 45W 5,000mAh / 45W
무게 167g 195g 228g
저장장치 256 GB 256 GB 256 GB / 512 GB / 1TB
메모리 8 GB 8 GB 12 GB
특이사항     S 펜
출고가 99만 9천 900원 119만 9천 원 146만 2천 원 부터

 

예상했던 것과 완벽하게 맞아떨어진다. 다만 디자인적 측면에서 의외의 선택을 보였다. 각 시리즈의 디자인 통일이 안되었다는 점. 그리고 S21과 달리 측면과 전후면을 평평하게 가져가며 아이폰과 닮은 디자인을 선보였다. 개인적으로 디자인의 완성도가 높아졌다고 생각한다.

 

 

 

 

 

 

삼성전자 전략 예상

폴더블 폰에 역량 집중

 

 

스마트폰 기술 발전은 이미 레드오션이다. 성능의 핵심 부품의 AP를 보면 애플이 아이패드 프로에 M1칩을 적용하면서 웬만한 플래그십 노트북의 성능을 앞선 상황이다. 현존 스마트폰 중 최강의 성능을 보이는 A15 bionic 칩마저 언제든 대체 가능한 것이다. AP 경쟁에서 열세를 보이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폼펙터 변화를 통해 영리하게 시장을 개척했다.

갤럭시 Z플립 3은 앞선 제품의 문제점을 빠르게 개선하며 수요예측에 실패할 정도의 초대박을 쳤다. 기능은 적당한 수준으로 다운 그레이 되었지만 스마트폰을 접을 수 있다는 큰 장점과 함께 적극적인 컬래버레이션 액세서리를 통해 사용자의 개성을 만족시켜줬다.

 

 

 

 

 

애플이 폴더블 폰에 진출하지 않은 지금, 앞으로 삼성전자의 전략은 격차를 좀 더 벌리기 위해 폴더블 기술 완성에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갤럭시 S22에서 기술적 개선은 크게 이뤄지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미 많이 나와있는 라인업의 교통정리가 필요하다.

 

 예상대로 S21과 거의 비슷한 스펙으로 출시되었으며, 노트를 단종시키고 S22 울트라를 추가했다.

 

 

 

 

 

 

라인업 정리 : 갤럭시 노트의 단종

갤럭시 S22 울트라, 갤럭시 노트를 대체할 것

 

 

첫 번째 결정은 갤럭시 노트의 단종이다. 갤럭시 노트는 그동안 애플과 삼성전자를 구분 짓는 가장 상징적인 제품이었다. 하지만 갤럭시 폴드가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특징을 모두 나타내며 노트의 역할을 어느 정도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폴드의 경우 디스플레이 강도라는 리스크가 존재한다. 폴드 3에 S펜을 적용하기 위해 전용 펜을 개발해야 했을 정도다. 어렵게 펜을 개발했건만 내부 공간 확보사 어려워 스마트폰 내에 펜을 수납할 수도 없다.

 

[갤럭시 S22 라인업, 사이즈 및 배터리]

 

  S22 S22 플러스 S22 울트라
사이즈 6.06 inch 6.55 inch 6.81 inch
배터리 3,700mAh / 25W 4,500mAh / 45W 5,000mAh / 45W
무게 167g 195g 228g

 

결국 갤럭시 노트가 주던 완전함을 경험하기 위해선 현재 스마트폰 형태를 취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2 울트라 라인업을 통해 노트를 완벽히 대체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스플레이의 사이즈는 아이폰 14 pro max 수준으로 6.81 인치로 만들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AP : 퀄컴 스냅드래곤 확정

 

 

스마트폰 업계의 가장 큰 고민은 현재 애플이다. M1이란 충격적인 SoC를 세상에 발표한 지 1년도 되지 않아 M1 pro, max라는 괴물을 연달아 발표했다. 스마트폰 시장으로 가면 현실은 더 처참하다.

 

현재까지 알려진 삼성전자의 차세대 칩셋 엑시노스 2200의 성능이 아이폰 13의 A15 bionic에 턱없이 모자란 모습을 보였다. 그나마 다행히 점은 같은 공정으로 갤럭시 S22에 탑재될 퀄컴의 스냅드래곤 8 Gen 1이 비슷한 수준을 보여줬다는 것이다. 한국 출시 제품은 퀄컴 스냅드래건으로 확정되었다는 소식이다.

 

[AP 긱벤치 5 벤치마크]

 

  A15 bionic 스냅드래곤 8 Gen 1 엑시노스 2200
대표제품 아이폰13 시리즈 갤럭시 S22 시리즈 갤럭시 S22 시리즈
싱글코어 1,738 1,287 1,073
멀티코어 4,766 4,139 3,389


스냅드래곤895 모두 4nm 공정으로 설계되었다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아이폰 13의 성능을 많이 따라잡은 것처럼 보이지만 크게 2가지 리스크가 존재한다.

 

첫 번째로 생산 난이도에 따른 생산비 상승. 두 번째로 벤치마크는 발열을 잡지 못하면 실사용시 성능이 크게 떨어진다. 더욱이 서로 다른 회사의 부품을 사 와서 조립하는 삼성전자의 특성상 고질적인 발열 문제를 동반하고 있다. 따라서 수치상으로 예상하기보단 실제로 출시돼 봐야 성능을 알 수밖에 없다.

 

 예상했던 것처럼 게임 옵티머마이징 서비스(GOS)를 통한 성능저하를 보였다. GOS란 게임으로 인식되는 앱이 자동으로 켜질 경우 자동적으로 프레임 제한 및 GPU 성능조절을 통해 (해상도 저하 등) 발열 및 배터리 소모량을 줄이는 기능이다. 따라서 실제 체감 성능은 더욱 떨어져 논란이 되고 있다.[각주:3]

 

 

 

CPU 설계 : 5nm 노드 공정 왜 어려울까?

애플이 M1칩을 발표하자 경쟁자들은 경악했다. 이게 얼마나 대단한 일일까? 우리도 같이 놀라 보자. CPU 설계 : 5nm 노드 공정 왜 어려울까? 애플은 새로운 칩을 5 nm 공정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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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 : 수냉 방식

갤럭시 S22 울트라, 수냉 방식 베이퍼 챔버(vapro-chamber)

 

 

앞선 AP의 성능을 온전히 발휘하기 위해선 발열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삼성전자는 모든 제품에서 지속적인 발열 문제를 보여왔다. 하지만 이번 갤럭시 S22 울트라에선 문제가 해결된 전망이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 S22 울트라엔 수냉 방식 베이퍼 챔버가 적용된다. 이를 통해 일반 모델과 확실한 급 나누를 할 것으로 보인다.

 

 

화웨이-아너노트10-베이퍼챔버
화웨이 아너노트10의 수냉방식 쿨러 홍보 사진. (출처:화웨이)


수냉 방식의 베이퍼 챔버는 이미 화웨이 제품에 이미 적용된 방식으로 주로 고사양의 게이밍 폰 플래그십 위주로 사용되었다. 기술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구리 파이프 안에 물을 동작 유체로 하여, 증발과 응결을 통해 열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일반 컴퓨터 CPU에 쓰이는 방식을 작은 크기로 한정적으로 적용한 것이다.

 

따라서 엄밀히 말하면 히트파이프를 활용한 것이다. 의도대로 작동한다면 고질적인 문제였던 발열을 잡으면서 고사양 게임 플레이 시 안정적인 FPS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갤럭시S22울트라-TIM-챔버
(좌) 기존 방식 (우) 신규 nano 소재 TIM을 활용한 냉각 방식 (출처:삼성전자)

 

 공개된 갤럭시 SS22 Ultra엔 예상대로 베이퍼 챔버가 적용되었다. 기존보다 열전도율이 3.5배 향상된 TIM이라는 새로운 물질을 도포해 효율을 높였다. 특히 그라파이트 시트(Graphite sheet)를 적용해 AP뿐 아니라 배터리까지 영역을 확대하여 전체적인 발열 관리에 공을 들인 모습이다. 여기에 '발열 제어 소프트웨어'를 결합했다고 발표했다.

 

  • Gel TIM : 새롭게 개발한 두꺼운 형태의 서멀 젤, AP 위에 도포되어 열 전도율을 3.5배 증가 시킴
  • Flexable Nano TIM : AP 전자기장 간섭을 차는 휘어지는 나노 섬유 소재로 Gel TIM 위에 부착, 베이퍼 챔버로 연결되어 열을 바르게 전도
  • 베이퍼 챔버 : 일반적으로 널리 쓰이는 냉각 방식, 증발과 응결을 통해 냉각
  • 그라파이트 시트 : 배터리 영역까지 커버하기 위해 넓게 적용한 시트

 

✍ 발열은 잡았다. 그러나 성능 더 낮아졌다. 다수의 리뷰어들의 벤치마크 통해 해당 이슈가 보고되고 있다. 앞서 '발열 제어 소프트웨어'를 결합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일반적으로 AP 성능을 저하시키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는 AP를 탑재하여 먼저 출시된 '모토로라 엣지 X30'을 통해 예상된 바 있다.  안타깝게도 S22 Ultra의 새로운 냉각시스템도 유명무실해졌다.

 

✍ 2022년 3월 3일, 긱 벤치 개발자 John poole이 직접 GOS 논란에 대한 벤치마크를 공개했다. 확인 결과 GOS가 활성화 된 상태에서 AP 성능이 심각한 수준으로 떨어지는 현상을 발견했다. 심지어 GOS가 적용된 S20 울트라 모델보다 못해 충격을 주었다.

 

 

 

 

 

 

카메라 : 접사렌즈는 추가되지 않았다. 기능은 존재

 

 

갤럭시 S22 울트라에 접사렌즈를 추가하며 계속 급 나누기를 할 것이다. 삼성전자가 애플에게 앞서고 있는 부분은 폴더폰뿐만이 아니다. 카메라 렌즈 부분에선 폴디드 줌 특허를 통해 10배 광학줌 및 카툭튀를 없앴다.

 

현재 애플은 카메라 공급사인 엘지이노텍을 통해 소송을 진행 중이다. 다만, 애플은 아이폰 13 프로 라인업을 통해 접사렌즈를 선보였다. 따라서 삼성전자도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 S22 울트라에 접사렌즈를 추가할 것으로 보인다.

 

  S22 S22 플러스 S22 울트라
메인 카메라 50MP 50MP 108MP
초광각 마케라 12MP 12MP 12MP
망원 카메라 10MP 10MP 10MP 2개
잠망경 카메라 - - 10MP
접사 기능 - - O
이미지 센서 아이소셀 GN5 아이소셀 GN5 아이소셀 HM3

 

 

 

또한 1억 8백만 화소의 카메라를 탑재하며 수치 전쟁에서 앞설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사실상 숫자놀음에 불과하다. 화소수가 높다고 화질에 큰 영향을 주진 않는다. 중요한 것은 결국 AP와 이미지 센서 성능이다.

 

따라서 단순 화소뿐 아니라 새로운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HM3'을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삼성의 스마트 ISO 프로(12비트, 680억 색상), 슈퍼 PD 플러스 등 자체 카메라 기술을 탑재해 더욱 만족스러운 사진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삼성의 마지막 기회, 큰 변화는 없어

 

안타깝게도 접사렌즈는 추가되지 않았다. 다만, 기존 S21 Ultra에서 망원 카메라 2개를 활용해 접사기능을 구현한 것처럼 S22 Unltra에만 동일하게 적용되었다. 하지만, 3cm 거리에서 접사를 지원하는 아이폰 13 pro 시리즈에 비해 여전히 아쉽다.

 

또한 화소가 전체적으로 올라갔으며, 갤럭시 S22 시리즈는 전작에 비해 이미지 센서 크기가 23% 정도 커졌다. 이에 따라 조도가 어두운 상태에서 잡아주지 못하던 디테일을 더 잘 잡아 주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는 2배 빨라진 NPU(신경망 처리장치)의 속도도 한 몫했다.

 

또한 글레스에 반사되어 찍은 사진 등에 대해서 "제거 기능"을 추가함으로 AI로 보정해줄 수 있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역시 애플을 의식한 듯 전문가 수준으로 사진을 편집할 수 있는 "Expert RAW" 앱을 추가했다.

 

현재 스마트폰 수준에서 카메라 성능 1위 자리는 화웨이가 차지하고 있다. 아울러 아이폰 차기작에서 폴디드 줌 특허를 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삼성은 결국 기술의 격차를 따라잡지 못하며 마지막 기회를 허무하게 날려버렸다.

 

 

 

 

 

 

결론

기술의 상향 평준화, 미투 전략 선회

 

 

갤럭시S22-아이폰13-비교
(좌) 삼성 갤럭시 S22 + (우) 애플 아이폰 13 Pro Max. 결국 몇 년간 변화없다던 아이폰의 디자인을 따라 갔다.

 

삼성전자의 세계에서 위상은 생각보다 매우 위태하다. 애플과의 격차는 좁혀지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화웨이나 샤오미 같은 중국 업체의 추격은 거세지고 있다. 야심 차게 준비했던 AP가 크게 발전하지 못한 게 가장 뼈아프다.

 

갤럭시 S22 시리즈는 아이폰 13으로 크게 점유율을 올린 애플을 따돌리기 위해 큰 역할을 해줘야 하는 상품이다. 그런데 재밌게도 평평한 디자인을 채용하며 오히려 아이폰과 흡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역설적으로 미투 제품의 효과를 보기 위함으로 생각된다.

 

스마튼폰 기술은 이미 상향 평준화

 

 

가격 정책 또한 물류체인 대란에도 불구하고 아이폰 13을 의식해 오히려 S21 수준으로 저렴하게 내놓았다. 필자는 정말 잘 선택했다고 생각한다. 스마트폰 기술은 이미 상향 평준화되었으며, 삼성이 보여줄 수 있는 기술의 한계성도 명확하기 때문이다. 이 이상 프리미엄을 고집했다면 가격과 성능의 괴리감이 커지며 결국 프리미엄 이미지마저 훼손될 것이 자명했기 때문이다.

 

구글과의 동맹이 점점 공고해지고 있는 가운데 삼성의 마지막 안드로이드 폰이 될지 모르는 갤럭시 S22이 건투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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