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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블루투스 이어폰 : 톤프리5 (HBS-TFL5)

글LOVE 2021. 8. 19. 16:06

 

충격적인 크기와 착용감
나쁘지 않은 사운드 (싸게 구매한다면)
UV 살균 하나로 돈 값을 다함  

 

 

 

LG 신형 이어폰 TFP시리즈가 나왔다. 지금 구형(TFN) 사도 괜찮을까?? 선물용으로 구매했다 충격적으로 좋아서 중고로 하나 구매한 톤 프리 5(TFN5)의 장단점을 가감 없이 서술해 본다.

 

요약
1. 구형 톤프리5는 8만 원 이하에서 구매할 수 있는 이어폰 중 음질 및 기능적 측면에서 굉장히 훌륭하다.
2. 충전기 연결시 작동하는 UV 살균 기능 하나만으로 구매할 가치는 충분하다.
3. 약간의 EQ 설정을 통해 6mm 드라이버의 가벼운 소리를 성공적으로 탄탄하게 튜닝할 수 있다.

 

 

 

 

 

 


톤 프리 시리즈 차이점

 

 

 

1-1. 기본 스펙

 

통신 동작 시간 충전타입
블루투스V5.0 이어버드 : 최대 6시간
크래들포함 : 최대 18시간
USB C TYPE
무게(대략) 스피커 유닛 드라이버 크기
이어버드 : 5.4g
크래들 : 39g
Multi layer Unit 6 mm
주변음 듣기 위생관리 생활방수
O UVnano(UV-C LED), 안심 실리콘 이어젤 IPX4(이어버드)
고속충전    
5분 충전시 최대 1시간 사용    

 

 

 

1-2. 구성품

 

 

 

 

1-3. 구형(TFN) vs 신형(TFP)

TFN으로 시작되는 구형과 TFP로 시작되는 신형이 있다.

 

1) 드라이버

구형 TFN모델 드라이버 6mm, 신형 TFP모델은 드라이버 8mm로 2mm나 상승했다.

신형은 전작 대비 풍부한 베이스와 음향 표현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 드라이버는 디지털 신호를 진동판을 통해 아날로그(소리)로 바꿔주는 역할을 한다.
  • 따라서, 일반적으로 크면 클수록 표현력이 높아진다.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아래 후술)

 

2) 유닛 모양

드라이버 크기가 커지면서 크기도 조금 더 커지고 모양이 타원형의 에어 팟 프로에 가까워졌다.

 

(좌) 구형 TFN (우) 신형 TFP. 드라이버가 커지면서 모양이 에어팟프로에 가까워졌다.

 

3) 블루투스 송신 기능(Plug&Wireless)

신형 TNP9에만 블루투스 송신 기능이 적용되었다.

이에 따라 케이스 본체를 블루투스 송신기로 사용하여 닌텐도 스위치에 연결하면 블루투스 이어폰을 즐길 수 있다.

 

 

 

 

1-4. 상위 모델 넘버

TFN은 TFN7, TFP는 TFP9의 최상의 모델이 있다.

 

1)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구형은 최상위 모델인 TFN7 만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이 있다.

신형은 TFP5를 포함한 TFP8, TFP9까지 전 모델이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을 지원한다.

 

2) 무선 충전

구형 TFN6, TFN7까지 무선 충전을 지원한다.

신형TFP8 만무선 충전을 지원한다. TFP9 엔 기능이 빠진 게 이해되지 않는다.

 

리뷰할 TFN5와 UV기능이 있는 각 상위 모델 다나와 비교

 

 

 

 

 

 

 

 


마케팅 벌거 벗기기

 

 

 

2-1. 메르디안의 기술이 들어간 이어폰!

하만카돈을 떠나보고 찾은 새로운 파트너 메르디안
하이파이 오디오 기술의 정점
최근 현대모비스도 협업. K8에 적용

 

  • 영국 캠브리지 대학 인근의 헌팅던에 본사를 둔 40여 년 역사의 오디오 전문업체
  • 홈 오디오를 시작으로 고성능, 고품질 오디오를 뜻하는 하이파이 오디오에 특화된 기술을 다수 확보
  • 1994년 세계 최초로 디지털 서라운드 사운드 프로세서(DSP)를 개발한데 이어 블루레이 오디오 표준기술 등 다수의 원천기술을 보유
  • 뛰어난 음향 처리기술을 바탕으로 아날로그 방식과 가장 유사하게 소리를 구현한다는 평가

 

창업자 엔지니어 밥 스튜어트와 산업 디자이너 앨런 부스로이드

 

 

 

2-2. 이어폰 본질은 사운드 만족도

드라이버 6mm는 아무리 잘해도 6mm이다
메르디안이 튜닝한 공감각은 굉장히 Fun 하다

 

드라이버 크기에서 오는 한계성이 명확하다.

 

  • 드라이버는 디지털 신호를 진동판을 통해 울려 물리적인 소리로 바꿔주는 역할을 한다.
  • 따라서 일반적으로 크기가 클수록 다양한 소리의 표현이 가능하다.
    (진동판 재질, 튜닝 기술 등 복합적이므로 유리한 것이지 크기가 크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님) 
  • 소리 표현력(양감)이 너무 적다. 이걸 의식했는지 기본 튜닝이 베이스가 거의 없다시피 하다.
  • 그래도 메르디안이 튜닝한 Immersive가 굉장히 독특하긴 하다.
  • 그러나 계속 듣기엔 너무 가볍고, 피로감이 몰려온다.

 

정말 한계까지 끌어올릴 것 같다. 하지만 퀄리티에서 드라이버가 작은건 역시 감출수 없었다.

 

 

 

2-3. 있으나 마나 한 주변소리 듣기?

일상적 대화에서 주변소리를 들려주는 건지 구분이 안됨
오히려 고주파를 강조, 위협적인 소리가 잘 들림

 

작은 크기에 너무 많은 기능을 넣은 것인지 수음 마이크의 성능이 좋지 못하다.

 

  • 주변소리 듣기 기능을 켜면 (당연히) 사운드도 안 좋아질뿐더러 켠 건지 구분도 잘 안된다.
  • 오히려 선풍기, 냉장고나 자동차 엔진음 같이 고주파가 그냥 귀로 들었을 때 보다 더 또렷하게 들린다.
    (그런 의미에선 수음이 잘 되는 것이라고 봐야 할지 모르겠다.)
  • 길거리에서 주변소리 듣기는 위협적인 소리가 더 잘 들리도록 해준다. (사고방지 효과)

 

주변소리 On/Off 방법
급나누기를 위해 기능은 넣은 것은 좋았으나 길에서 이동간 이용시 사고방지 용도 기능으로 보인다.

 

 

 

2-4. 이어 버드 조작, 불편하다. 매우.

길게 누르기 컨트롤 기능 없어
단 1개의 기능이 큰 차이를 만든다.

 

이어 버드 조작이 매우 불편하다. 길게 눌러 컨트롤하는 기능이 없다는 게 큰 문제점이다.

 

  • 정확히는 누르기 터치는 주변 소리 듣기 기능 on/off로 고정되어 있다.
  • 이로 인한 문제점으로 음량 조절의 불편함이 발생한다. 볼륨을 올리고 내리기 위해선 매번 2번 터치를 해야 하게 된다. 필자가 주로 쓰는 Sennheiser CX400 BT TW의 경우 길게 누름으로 쉽고 간편하게 음량을 조절할 수 있다.

 

 

 

두 번째 문제점으로 커스텀의 경우의 수가 2개나 줄었다.

 

  • 이어폰을 빼고 끼거나, 혹은 사용 중에 의도치 않게 1번 터치되는 것은 매우 흔하다. 이로 인해 음악 재생/정지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Sennheiser CX400 BT TW를 세팅할 땐 1번 터치 명령을 비워놓고 사용하고 있다. FTN5는 경우의 수가 줄어듬으로 인해 그렇게 할 수가 없다.

 

이어버드 조작법. 길게 누르는 터치 기능을 커스텀 할 수 없어 매우 불편하다.
Sennheiser CX400BT TW 세팅화면. 누르기 세팅 하나로 인터페이스가 직관적이고 편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1. 작고 귀여운 디자인과 착용감은 No.1

어디에 놔도 튀지 않는 디자인
무게감 없이 귀에 쏙 들어오는 착용감이 일품

 

  • 크기가 작아도 너무 작다. 주머니에 쏙 들어간다.
  • 이어폰도 5.4g으로 매우 가볍다. 착용 시 무게감이 전혀 없다.
  • 마카롱을 닮은 디자인으로 커버와 키링으로 꾸미는 재미가 있다.

 

 

 

3-2. UV 살균? 있으면 좋을까? 너~~~~ 무 좋다!

무독성/저자극성의 안심 실리콘 이어 젤과 환상 궁합
진정한 셀링포인트 : 이 기능 하나로 살 가치는 충분하다

 

  • TFN5 모델부터 기본으로 있는 UV 살균 기능(UV-C)은 이 제품의 진정한 셀링포인트다.
  • 이 제품을 쓰고나서부터 귀지가 줄었다.
    (귀지는 노폐물이기도 하지만 박테리아, 세균, 곤충 등으로부터 방어기제 효과도 있음)

 

 

 

의료용 실리콘 및 독자적 설계는 귀에 쏙 들어와 착용감을 선사한다.

 

  • 물론, 추가 구매를 하려면 LG 서비스 센터를 찾아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다.
  • 하지만 계속 사용하다 보면 밀착감이 오히려 불편해진다. 피부와 밀착도가 너무 좋아 뽀송함이 안 느껴지고 쩍쩍 달라붙는 불쾌감을 선사하기도 한다.

 

 

수납후 덮개를 닫은 상태에서 유선 충전을 하면 10분간 UV-C LED가 작동한다

 

 

 

 

 

 

 

 


One more thing..

 

 

 

4-1. 듣기 좋게 EQ를 만져보자

필자가 레퍼런스로 하는 건 Sennheiser CX400 BT TW제품을 튜닝한 소리다.(강추)
베이스가 없다시피 한 TFN5를 최대한 깔끔하게 튜닝해 보았다.

 

톤 프리의 장점 중 하나는 사용자 EQ 시스템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메르디안이란 프리미엄을 위해선지 EQ를 조절하다 엄청난 꼼수를 발견했다. 사용자 EQ를 아무리 만져도 절대로 메르디안이 세팅한 소리를 낼 수 없다. 아무래도 한계값을 설정해 둔 듯하다. 개발자들이 매뉴얼로 세분화해서 튜닝할 수 있는 반면 사용자는 편의성을 위해 막아뒀을 것이다. 

 

그래서, 기본 어플을 통해 1차로 EQ를 튜닝하고, 2차로 음악 플레이어(멜론)로 10 band 튜닝을 했다.

 

반드시 2개의 EQ를 적용해야 원하는 소리가 나온다. (LG 톤 프리 앱, 뮤직 플레이어)

 

 

1) 1차 튜닝 : 기본 어플

기본 애플리케이션은 4개의 EQ 셋 외에 2개의 사용자 EQ를 제공한다. 8 band라 제약이 많지만 어느정도 취향에 맞는 소리로 튜닝할 수 있다. 

 

필자가 추천하는 EQ 밸런스는 다음과 같다. (2022년 1월 19일 업데이트)

 

  • TONE Free 애플리케이션을 실행시킨다.
  • 아래로 스크롤 하여 사용자 설정 화면의 수정 버튼을 누른다.
  • 녹색 그래프가 보라색으로 활성화 된 것을 확인한다.
  • 64Hz부터 : 3 - 3 - 3 - 2 - 4 - 2 - 4 - 3
  • 우측 하단의 저장하기를 누른다.

 

톤프리5-추천EQ
톤프리5 기본 어플리케이션 추천 EQ 조절

 

 

2) 2차 튜닝 : 음악 플레이어(멜론) 10 band

1차 튜닝의 경우 8 band 및 상하 5 단계씩 10단계로 되어있어 아쉬움이 있다. 좀 더 세밀한 조정을 위해 멜론을 사용하는 경우 10 band 설정을 추가로 적용해 좀더 맑은 음질 특성을 즐길 수 있다.

 

필자가 추천하는 EQ 밸런스는 다음과 같다. (2022년 1월 19일 업데이트)

 

  • 멜론 애플리케이션을 실행시킨다.
  • 재생시킬 음악을 눌러 재생 인터페이스에 진입한다.
  • 우측 하단의 EQ 버튼을 누른다.
  • 좌측 상단의 ON을 누르고 마이 EQ를 다음과 같이 설정한다.
  • 63Hz부터 : 0 - 0 - 0 - (-1) - 0 - 0 - (-1) - (-1) - (-1) - 0
  • 우측 하단의 저장하기를 누르고 원하는 이름으로 저장한다.

 

톤프리5-멜론-EQ설정
톤프리 5의 멜론 뮤직플레어 추천 EQ 설정.

 

 

 

 

 


튜닝 테스트 곡

 

 

 

아파(Slow) - 2NE1

초반부 베이스와 헷에서 저음과 고음의 공간감을 잡을 수 있다.

 

Sunday Morning - Maroon 5

도입부 드럼의 울림과 피아노 배음을 느끼기 좋은 곡. 통통 울려 퍼지는 정도를 잡을 때 좋다.

 

I Love you - 포지션

초반부 피아노와 비올라의 선율로 중음을 밸런스를 잡을 때 좋다.

 

Yardbird Suite - Hank Jones

저음부터 고음까지 전체적인 악기 밸런스를 잡을 때 좋다.

 

 

 

 

 

 


총평

 

 

 

깔끔한 디자인메르디안의 공감각을 즐겨보고 싶다? 추천
풍부한 베이스와 노이즈 캔슬링을 원하다? 그냥 다른 거 사는 게 낫다.

UV 살균 구매할 이유는 충분하다.
8만 원대 가격으로 충분히 고려해볼 만 함

(필자는 이벤트로 5만 원, 중고로 4만 원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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