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시원한 화면이 너무 좋다.
맥북&아이폰과 찰떡궁합! 마스크 시대 필수품.
실망스런 배터리 타임, 무용지물 AOD(Always On Display)
LTE? 핸드폰을 들고다니는 사람에겐 필요 없다.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까지 사용하는 필자가 5년 고민 끝에 구매한 애플 워치! 60만 원대의 적지 않은 돈을 들여 산것 치고 실망스런 부분이 많았따. 실제 사용했을 때 '왜 안 참았지' 하는 좌절감에 리뷰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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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보고 가자
너무도 다양한 가격과 옵션의 스마트워치가 많이 있다. 그 중에서도 애플의 가격은 다른 제품들을 능가한다. 명확히 고급라인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삼성의 경우 애플의 보급형 모델인 SE 보다 낮은 가겨을 유지하고 있다. 그 이유는 샤오미와 같은 저가제품에 있다. 가격에 비해 필요한 기능은 모두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마케팅 벌거 벗기기
시계의 본질을 벗어난 반쪽짜리 스마트 워치
1-1. 시계의 본질은 시간을 알리는 것!
아무리 좋은 기능과 좋은 말로 점처 해도 시계의 본질은 시간을 알려주는 것
어떤 환경에서든 오래도록 그리고 정확해야 한다.
- 배터리 타임이 하루가 안 간다는 건 납득할 수 없다.
- 갤럭시는 3일, 핏빗은 6일, 샤오미는 14일이나 간다.
- 시간을 안다는 것은 위대한 일을 하기 위한 시작점이다. 충전하는 시간을 버려야 하나??
- 물건의 기본적 가치는 "물건 값 / 사용시간"이다. 우리는 매일 충전하는데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
1-2. 스마트 워치의 매력은 개성 있는 워치 페이스!! 그걸 막아??
스마트 워치를 샀는데 스마트하지 않다
- 애플을 오래 쓰면서 느낀 건 "내가 필요한 거 다 줄게 너는 아무것도 하지 마"였다.
- 스마트 워치의 진정한 매력은 나만의 워치 페이스를 마음대로 꾸미는 것이다.
- 아이폰 OS 디자인은 확실히 완성에 가깝다. 하지만 스마트 워치까지 그럴까??
- 애플 특유의 쇄국 정책은 본질을 벗어난 고객의 "브랜드 노예화"다.
- clockology로 자기 위로를 해봐도 아닌 건 아닌 거다. 정신 차리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법을 알고 싶다면 )
1-3. 각종 헬스케어 기능? 한국에서 필요할까?
있어도 그만인 기능이다. 필요하다고?? 더 싼 모델에서도 지원한다.
- 스마트 워치의 헬스케어 기능은 철저하게 미국 시장에 맞춰져 있다.
- 미국의 건강보험제도는 민영화로 돈이 없으면 병원 가서 치료할 수 없는 구조다.
- 미국에선 약만 먹고 집에서 버티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
- 각종 헬스케어 기능은 비싼 의료비를 대체하기 위한 수단으로 넣은 것이다.
- 한국인이 일상생활에서 그 정도 기능이 필요할까? 필자는 심전도, 혈중 산소를 생각날 때 한 달에 한 번 정도 쓰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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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폰을 사용한다면 최고의 스마트 워치
2-1. 나의 일정을 관리해주는 비서
미리 알림과 함께라면 최고의 시간 관리 툴
- 애플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미리 알림"은 잘 활용하면 강력한 시간관리 툴이다.
- 리마인더부터 중요한 프로젝트까지 세세하게 기록 및 관리할 수 있다.
- 애플 워치를 활용한다면 아이폰이 없이도 일정을 놓치지 않게 알림을 받을 수 있다.
- 일정을 확인하려 아이폰을 꺼내지 않아도 되니 불필요한 사용 또한 줄일 수 있다.
- 아이패드, 맥북을 함께 사용한다면 사용자 경험은 더욱 가치가 높아진다.
2-2. 길은 내가 알려줄게, 앞만 보세요.
강력한 애플 워치 내비게이션
- 새로운 장소를 갈 일이 생기면 "네이버 지도"나 "카카오 맵"을 자연스레 찾게 된다.
- 우리나라에서 사용하기엔 많이 부족하지만 "애플 지도"와 함께라면 재밌는 경험을 할 수 있다.
- 아이폰으로 목적지를 설정하면 동시에 애플 워치에서 안내가 시작된다.
- 경로를 변경해야 할 때면 애플 워치의 특유의 고급스러운 진동으로 안내해준다.
- 물론, 지도 업데이트가 느려 잘 못된 경우나, 대중교통 및 자전거 경로는 사용할 수 없다.
- 네이버 지도와 카카오 맵에선 왜 애플 워치 어플을 제공 안 하는지 의문이다.
(정확하겐 내비 기능. 추측컨대 애플에서 이런저런 이유로 방해했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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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나의 iPhone 찾기
버튼 하나로 iPhone을 찾을 수 있다
- 종종 집안에서 아이폰을 잃어버린 경험이 있는가?
- 애플 워치 버튼 하나로 iPhone을 찾을 수 있다.
- 버튼을 한번 누르면 아이폰에서 알람이 울리며 위치를 알려준다.
- 버튼을 길게 누르면 플래시와 함께 알람이 울리며 위치를 알려준다.
- 부끄럽지만 필자가 애플 워치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이다.
2-4. 애플 워치와 함께 운동하기
세세한 상태 확인과 코칭받으며 운동할 수 있다.
애플 워치를 이용해 운동하는 방법으로 추천하는 것은 크게 2 가지 있다.
첫 번째, Nike Training Club을 활용하는 것이다. (무료)
- 사용자의 정보를 입력하면, 내가 원하는 강도의 운동을 코스로 따라갈 수 있다.
- 물론 애플 워치 앱을 통해 진동과 함께 시간을 체크하며 볼 수 있다.
두 번째, Apple Fitness+를 활용하는 것이다. (유료)
- Nike Training Club에서 훨씬 강화된 기능의 애플 구독 서비스다.
- 아이폰, 아이패드 또는 애플 TV를 통해 운동하며, 동시에 애플 워치로 사용자의 상태를 체크한다.
- 체크된 사용자의 측정 수치를 통해 개인에게 맞춰진 운동을 제공한다.
2-5. 마스크? 애플 워치로 잠금 해제!
코로나 시대, 애플 워치와 함께라면 너무 편안하다.
슬픈 애플 워치의 진정한 가치
- 애플 워치를 통해 아이폰 잠금해제를 할 수 있다.
- 사실 지문인식 기능 때문에 SE2를 포기 못하고 있다가 애플 워치를 구매하면서 iPhone12 mini로 넘어갔다.
- 안면 인식 잠금 기능의 편리함은 아이패드를 통해 충분히 경험하고 있던 터라 아이폰에서의 만족도 또한 매우 높았다.
- 하지만 마스크를 필수로 사용해야 하는 지금 상황에서 안면 인식 잠금 기능은 불편사항 중 하나였다.
- 애플 워치와 함께하고서야 그 불편함이 해소되었다. 애플 워치가 드르륵 진동을 울리며 잠금해제가 되는 그 쾌감은 지금도 잊을 수 없다.
- 맥북 또한 애플 워치로 잠금해제 가능하여, 매우 편리하다.
▶워치 잠금 해제 방법 : 설정 → Face ID 및 암호 → APPLE WATCH로 잠금 해제 설정
2-6. 사진, 난 애플워치로 찍는다.
여행지에서도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 멋진 여행지에 가면 삼각대를 두고 타이머를 맞춰 종종 촬영을 해봤을 것이다.
- 내가 원하는 사진을 찍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 애플 워치 카메라 어플을 이용하면 아이폰 원격제어를 통해 실시간으로 내 모습을 보면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 애플 워치로 카메라 선택, 타이머, 프래시, 사진 설정까지 모든 걸 할 수 있어 정말 편리하다.
애플 워치가 갖고 싶다면
애플 워치 SE는 제일 좋은 대안이다
- 앞서 설명한 기능들은 애플워치 SE로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 AOD, 메모리, 용량 등 몇 가지 스펙이 소소하게 빠졌을 뿐이다.
- 솔직히 배터리 타임을 생각하면 그나마 있던 AOD 기능도 안 쓰게 된다.
- 애플 워치를 경험하고 싶다면, 아니 필요하다면 SE를 강력하게 추천하다.
(아 물론 배터리 폭발 이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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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워치 사용 Tip
내 맘대로 워치 페이스
아무리 애플이라지만 나만의 개성을 표현하기엔 워치 페이스가 너무 아쉽다.
그렇다면 이 App을 사용해 보자!
■ clockology : 어플 실행 형태로 시계 화면을 설정할 수 있다.
Clockology : Apple Watch App (tistory.com)
총평
아이폰을 갖고 있는 자 구매하라!!
가성비를 찾는 자 애플 워치 SE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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