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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방을 극장처럼 VIZIO 5.1ch 사운드바 V51-H6

글LOVE 2021. 7. 18. 08:42

 

가상이 아닌 물리적으로 느껴지는 5.1 사운드
손쉬운 연결 방법, 준수한 해상력
Neflix와 찰떡궁합! dolly atmos는 솔직히 필요 없어
30원 대의 진정한 가성비

 

 

 

 

쇼핑채널을 보면 심심찮게 TV 판매를 하며 사운드 바를 끼워주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도대체 사운드 바를 왜 끼워주는 것일까요? 이는 우리가 극장을 가는 이유를 생각해보면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극장은 영화 속에 빠져들 것 같은 커다란 화면뿐 아니라 30여 대가 넘는 스피커를 통해 소리가 온 공간을 감싸줍니다. 그 생동감을 가정에서 즐기기 위해선 소리가 큰 사운드 바가 필요한 것이지요.

 

하지만 일반 사운드바로는 절대 그 생동감을 느낄 수 없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선 사운드바를 선택하는 방법과 저렴한 가격에 극장의 느낌을 살릴 수 있는 VZIO 5.1 사운드 바 V51-H6를 다뤄봤습니다.

 

(이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열심히 검색해 봐도 원하는 리뷰가 없었다. 누군가에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요약
1. TV 스피커 및 단일 사운드 바는 단순한 소리밖에 낼 수 없다.
2. 입체감을 즐기기 위해선 니어 스피커 구성이 꼭 필요하다.
3. Dolby atmos 옵션이 있는 제품은 마케팅 수단일 뿐 부질없다.
4. VIZIO 5.1ch 사운드 바 V51-H6는 리퍼의 경우 30만 원대로 가정에서 5.1ch 환경을 구성할 수 있게 해 준다.

 

 

 

 

 

 


VIZIO 5.1ch 사운드바

진정한 5.1ch 사운드, 홈시어터 구성의 기본



 

VIZIO V51-H6

 

코로나19는 우리의 일상을 바꿔 놓았다. 당연하게 생각하고 누리던 산책, 얼굴 보며 즐기는 모임 등을 앗아 간 것이다. 사람과의 물리적 관계가 멀어졌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레 내가 사는 공간에 대한 가치와 관심이 커졌다. 이는 OTT 서비스의 발전을 불러왔고, TV의 구매가 늘어나고, 더불어 사운드바의 구매로 이어졌다.

 

 

 

 


 

 

 

1. 제품 맛보기

 

5.1ch 영상 TV스피커(LG OLED55BX), VIZIO V51-H6 비교 (촬영장비: iPhone 12 mini, EQ세팅 하단 참고)

 

2ch TV speaker로 재생했을 때 보다 5.1ch로 재생했을 때 현장감이 느껴진다.

 

본격적인 소개에 앞서 VIZIO V51-H6의 사운드는 위 동영상과 같다. LG OLED55BX를 통해 TV 스피커로 감상했을 때와 5.1ch로 구성된 V51-H6의 소리의 질은 매우 뚜렷하다. LG 인공지능 사운드로 재생했음에도 2개의 스피커 수의 한계로 평면적인 소리를 표현하는 반면, V51-H6는 실제 후면에 추가 배치된 서라운드 스피커(니어 스피커)로 인해 소리를 분배하며 공간 전체를 울려줌으로 인해 몰입감이 살아난다. 홈 시어터 구성에서 사운드가 이렇게나 중요하다.



 

 

 

2. 홈시어터 구성 요소

 

홈시어터의 핵심 구성 요소는 커다란 화면, 생생한 화질, 생생한 사운드 3가지라 생각한다. 서두에 언급했듯 쇼핑채널에서 TV에 사운드 바를 얹어 파는 이유다. 기술이 많이 발달한 요즘 최소한 TV와 사운드바 2개의 장비만 갖추고 있으면 그럴듯한 홈시어터를 구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업은 마진을 목표로 판매한다. 세세히 뜯어보면 가격 대비 스펙이 매우 좋지 못하다. LCD, LED TV를 판매하며 자사에서 만든 번들용 2.1ch 사운드 바 구성이 일반적이다. 간략하게 설명하고 넘어가자면, TV등급은 사이즈와 상관없이 OLED 패널이 가장 높다. 이후 miniLED, QLED, LED 순이니 구매 시 참고 바란다. (TV에 대한 설명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

그렇다면 사운드 바의 등급은 어떻게 될까?

 

 

 

 

 

3. 사운드바 종류 : 2.1ch vs. 5.1ch

 

사운드 바를 고를 때는 TV보다 더 주의해할 요소가 많다. TV의 경우 패널 종류, 크기, 밝기 정도라면 사운드 바는 출력 범위, 해상력, 음상 위치(인장 감, 입체감), 채널 구성, 커넥터, 연결 방법 등이다. 본질 적인 것은 해상력과 음상이나 이는 당연히 비싼 브랜드 일 수록 좋아진다. 가정 수준에선 출력 범위와 채널 구성, 연결 방법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출력 범위(frequency response)란 가청 주파수를 몇 Hz에서 몇 Hz까지 표현할 수 있는지를 나타낸다. Hz 범위에 따라 초고음, 고음, 중음, 중저음, 저음, 극저음으로 나뉜다. 이를 표현하기 위해서 스피커의 세팅이 달라지고, 하나의 스피커에서 모든 음역을 커버할 수 없기 때문에 여러 유닛이 나눠 각 음역대를 표현하게 된다. 스피커를 어떻게 구성했느냐에 따라 채널을 나누는 것이다.

 

채널분류 스피커 구성 돌비 애트모스
2.1ch 단일형 : 프론트 2개, 내부 작은 우퍼 ×
추가형 : 프론트 2개, 별도 서브 우퍼 추가 ×
2.1.2 ch 프론트 2개, 별도 서브 우퍼 1개, 사운드 바 내에 오버헤드 스피커 2개 추가
5.1ch 프론트 2개, 센터 1개, 리어 2개, 서브우퍼 1개 ×
5.1.2ch 프론트 2개, 센터 1개, 리어 2개, 서브우퍼 1개, 오버헤드 2개

 

다시 말해 표현할 수 있는 스피커의 개수가 늘어나면 그만큼 생동감이 살아난다. 안타깝게도 대중화된 구성은 2.1ch형이다. 2.1ch은 사운드 바 본체에 프런트 2개의 스피커가 자리 잡고 있으며, 별도의 버스 우퍼가 하나 추가된 형태다. 좌, 우 소리와 서브 우퍼를 통한 저음만을 표현할 수 있는 것이다. 스피커 구성(채널)이 늘어남에 따라 홈시어터 수준에선 9.1.2ch까지 다양하다. (참고로 극장의 스피커 구성은 30여 대가 넘는다.)

해상력의 경우, 바 형태의 좁은 공간에 스피커를 욱여넣은 사운드 바 특성상 좋은 소리를 기대하기 어렵다. 이는 사운드 바의 길이가 짧을수록 더 심해진다. 공간이 비좁을수록 유닛이 모여있기에 소리가 뭉쳐지고, 드라이버 크기도 작아져 대체적으로 좋은 소리를 기대할 수 없다. 스피커의 출력을 나타내는 W가 높을수록 좋지만은 않은 이유다.

 

 

 

 

4. Dolby Atmos 맹점 : 사운드바 하나로 절대 입체음향을 즐길 수 없다

음질이 안 좋더라도 니어 스피커가 따로 있는 구성이 생동감 넘쳐

 

(좌)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 바 (우) 기본적인 5.1ch 구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화재를 모았던 2.1.2ch 형태의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 바. 돌비 애트모스 탑재는 했지만 듣는 사람도 그걸 느낄 수 있을까? 기대에 비해 평가가 안좋았던걸 보면 아닌 걸 알 수 있다.


각종 OTT에서 강조하는 것 중 하나가 Dolby Atmos지원이다. 이에 따라 Dolby atmos 지원 스피커도 함께 관심이 높아졌다. 일례로 가성비로 소문난 모 회사는 사운드바 하나로 Dolby Atmos를 지원한다고 하여 화제였다. 하지만, 뜨거운 관심만큼 만족도에 대한 비판도 쏟아졌다.

 

왜일까? 그것은 Dolby Atmos의 정의를 보면 알 수 있다.

 

실제 Dolby Atmos를 구현하려면 최소한 천장에 스피커를 추가해야 한다.


Dolby atmos의 가장 큰 특징은 천장에 스피커를 추가하여 시청자를 주위를 완벽하게 감싸도록 구성한 것이다. 다시 말해 천장음까지 사운드 바 하나로 표현할 수 있다는 건 말도 안 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사운드 바에 오버 헤드 스피커 2개를 추가한 것이 2.1.2ch이다. 이는 천장 방향으로 소리를 쏴서 맞고 떨어지도록 설계되었다. 당연히 물리적으로 실제 설치된 것에 비해 표현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가장 현실적인 홈시어터 구성은 니어 스피커와 우퍼가 따로 제공된 5.1ch이다. 그렇다면 저렴하고 괜찮은 사운드바 브랜드는 무엇이 있을까?



 

 

5. VIZIO : 사운드 바 라인업

2002년 설립된 신흥 기업, 제품 출시 2년 만에 북미 평판 TV 시장 부문 1위
2018년 최초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바 출시
보급형 V, 중급형 M, 고급형 Elevate 라인업

 

VIZIO란 브랜드에 생소한 사람이 많을 것이다. 필자 또한 그랬다. VIZIO를 쉽게 표현하자면 미국에서 시작된 원조 샤오미다. 텔레비전, 사운드 바, 뷰어 데이터 및 광고를 디자인하고 판매하는 미국 상장 회사로 "저렴한 가격에 실용성 높은 제품을 만들어 소비자에게 공급"이란 핵심전략을 구사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생산공장, 선도기술, 유통채널 등이 없는 3無 기업으로, 고정비용을 대폭 절감하여 경쟁사들보다 좋은 품질의 제품을 20~30% 싸게 판매한다.

 

사운드 바의 경우 V, M 시리즈 및 Elevate로 구성된다. 2013년 홈 시어터 바운드 바를 출시 했으며, 2018년에는 최초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바를 출시해 주목받았다. 2020년엔 회전 스피커가 있는 최초의 Atmos 사운드 바인 Elevate를 출시했다. 이는 CES 2020에서 혁신 상을 받을 정도로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번 포스팅의 리뷰 대상인 V51 H6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V 시리즈에 해당한다.

 

  V 시리즈 M 시리즈 Elevate
등급 보급형 중급형 고급형
특징 ARC 표준 지원
5.1ch 오디오 모델 까지 구성


eARC 지원
5.1.2ch 구성 사운드 바
무선 연결 서라운드 스피커
Dolby Atmos, DTS:X 지원
회전 스피커
Dolby Atmos, DTS-X 신호 감지


 

 

 

 

 

6. 주요 스펙 및 구성품

 

VIZIO V51-H6 주요 구성품. 사운드 바 본체, 서브우퍼, 2개의 서라운드 스피커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구성품 사운드 바 본체, 서브우퍼 1개 그리고 2개의 서라운드 스피커로 구성되어있다. 최소한의 5.1ch을 구현하기 위해 구색이 갖춰져 있다.

 

 

LG OLED55BX와 잘 어울리는 V51-H6 본체
선 없이 블루투스로 서브우퍼가연결된다. 아담해 거치하기 용이하다. 또한 서브우퍼로 부터 2개의 서라운드 스피커를 연결할 수 있다.

 

가장 칭찬할만한 부분은 서브우퍼의 구성이다. 서브우퍼와 사운드 바 본체가 블루투스를 통해 연결되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설치할 수 있다. 무엇보다 서라운드 스피커(니어 스피커)는 서브 우퍼로부터 연결되기 때문에 위 사진처럼 간결하게 배치할 수 있다.

 

구분 상세 스펙
본체(사운드 바) 42.3 x 70.3 mm. Full Range Driver for each channel (1 for left, 1 for right, 1 for center)
서라운드 스피커 42.3 x 70.3 mm. Full Range Driver for each channel (1 for left, 1 for right)
서브우퍼 127 mm Driver
연결단자 3.5mm Stereo Audio, 3.5mm, Optical (Toslink), HDMI(ARC), USB 1개, Bluetooth 지원
사운드 레벨 96 dB
Frequency Response 50 Hz - 20 KHz

 

기본 스펙상 각 채널의 크기도 나쁘지 않다.

 

본체인 사운드 바왼쪽, 오른쪽, 중앙에 3개의 스피커를 담고 있다. 추가적으로 2대의 서라운드 스피커까지 42.3 x 70.3 mm의 동일한 크기로 제작되었다.

 

서브우퍼의 경우 127mm Driver를 사용하였다. 보급형 모델이기에 Frequency response는 50Hz - 20KHz를 지원하며 극저음이 커팅되었다. (한스 짐머 음악을 들을 때 느껴지는 아쉬움)

 

하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결코 나쁜 수치는 아니다. 사운드 바 본체가 Bluetooth 연결을 지원함으로 스마트폰 등 다른 기기를 연결하기 용이하다.




 

 


그렇다면, V51-H6 사운드바 가치는?



 

1. 진정한 5.1ch의 구현

아담한 니어 스피커 2개가 방구석을 가득 채운다
내가 있는 곳이 바로 극장이 되는 마법!

 

음향 회사는 무수히 많다. 그중 가정용 음향기기의 정점을 꼽으라면 BOSE다.

 

BOSE 제품으로 그나마 쓸만한 5.1ch을 구성하려면 대략 175만 원의 비용이 든다. 서브 스피커의 무선 연결이라는 신박한 아이디로 호평받았던 JBL Bar 5.1을 구매하려 해도 97만 원이다.

 

하지만 VIZIO V51-H6의 경우 리퍼 상품 기준 30만 원대로 구매할 수 있다.

 

 

가전제품 수준에서 최상의 사운드라 생각되는 BOSE. 가격이 음... 그만 알아 보도록 하자...(자료:다나와)


VIZIO는 그보다 좀 더 아랫급을 지향하고 있을지 모르나 소리의 방향성은 Sennheiser와 많이 닮아 있다. 저역에서부터 중역까지 기분 좋게 채워지는 오케스트라의 울림이 꽤나 인상적이다. 어쩔 수 없이 가격대에서 느껴지는 해상력의 아쉬움은 있으나, 동급을 놓고 비교하자면 최고점을 줄 수밖에 없다. 많이들 고려하는 20만 원대의 사운드바들은 정말 못 들어줄 정도의 수준이 많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니어 스피커가 사운드바 본체의 사이즈와 동일한 크기로 준수한 표현력을 보여준다.

 

M시리즈와 달리 추가적인 오버헤드 스피커가 없어 Dolby atmos는 지원하지 않지만 5.1ch 사운드를 방 전체에 매우 균형감 있게 잘 살려준다. 앞서 언급했듯 사운드바 수준에서 Dolby atmos기술은 단순 마케팅 요소에 지나지 않는다.




 

2. 그 외 특장점

블루투스로 자유로운 스피커 배치
대부분의 OTT 서비스에 특화

 

특히 Neflix, 디즈니 플러스 등 OTT 콘텐츠와 너무 잘 맞는다. 대부분 5.1ch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보는 즐거움뿐 아니라 듣는 즐거운 까지 선사하여 한층 몰입감을 높여준다. 또한 앞서 언급했듯 본체와 서브우퍼가 블루투스로 연결됨으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배치로 구성할 수 있다.

 

(좌) Front Surround Mode (우) Dual Stereo Surround Mode. (출처:VIZIO)


좁은 공간에서 앞쪽의 소리에 집중하고 싶다면 Front Surround Mode로 배치하면 된다. 오롯이 가까이에서 현장에 집중하여 감상할 수 있다. 하지만, 진정한 현장감을 느끼고 싶다면 Dual Stereo Surround Mode 배치를 추천한다.

V51H6의 단점으로 지적된 것 중 셋톱박스 방송에서 채널을 돌리면 소리 딜레이가 발생한다. 화면은 나왔는데 소리는 1,2초 뒤에 재생되는 것이다. 이는 생각보다 쉽게 해결할 수 있다. HDMI 2.1 케이블을 이용해 TV에 연결하면 된다. HDMI 2.1이 2.0에 비해 더 많은 비트레이트를 전송할 수 있기 때문이다.

 

셋톱박스를 통한 콘텐츠는 기본 품질이 좋지 않기 때문에 영상 및 소리를 제대로 즐길 수 없다.
꼭, 스마트 TV 자체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OTT 서비스를 시청할 것

 

 

 

 

3. 추천 EQ 세팅

각 파츠별로 세밀하게 EQ조정 가능
본인 스피커 세팅 위치와 취향으로 설정된 EQ를 공유한다.

 

VIZIO의 기본적인 EQ 세팅이 꽤 훌륭하진 못하다. 따라서 최적의 소리로 듣고 싶다면 본인의 감상 환경에 맞춰 조절해야 한다. 주파수 영역별로 세밀한 조정은 불가능하지만 Bass, Treble, Center, Dialogue 등 영역별 EQ 조정은 가능하다.

 

다음과 같이 배치하면 생생한 5.1ch를 즐길 수 있다.


먼저 필자의 스피커 배치는 위 그림과 같다. VIZIO에서 추천하는 Dual Stereo Surround Mode 형태로 5.1ch를 통해 공감 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였다. EQ 세팅 수치는 아래와 같다.

 

모든 수치는 사운드바 인디케이터의 중앙값을 기준으로 작성하였다. (중앙에 점 2개)

 

  • Bass : -2
  • Treble : +2
  • Dialogue : +3
  • Center : +3
  • Subwoofer : -8
  • Srround level : +1
  • Srround blance : 중립

 

전용 APP을 따로 지원하지 않아 설정이 매우 불편하다. 또한 같은 세팅값을 설정하더라도 미묘하게 다르게 뭉개는 현상이 느껴진다. 베이스 부분은 반응성이 매우 느리다. 소리가 끊어져야 할 때 느러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런 점을 고려하길 바란다. 튜닝할 땐 본인이 가장 잘 알고 있는 음악으로 하는 것이 제일 좋다. 아래에 추가적으로 필자가 EQ 설정 시 사용한 음악 및 테스트 영상을 추천해 보았다.

 

 



 

4. 추천 테스트 음악

믹싱이 최대한 깔끔하게 된 콘텐츠를 골라봤다.
같은 이름 다른 콘텐츠 재생 시 아래와 같다고 장담하지 못한다. (아래 링크 추천)

 

봄바람(이문세)

초반 전주 부분에서 스피커 성능의 밑 낯을 확인할 수 있다. 스트링의 울림과 퍼커션의 경쾌함이 잘 표현됨
(11) [MV] Lee Moonsae(이문세) _ Spring Breeze(봄바람) (Feat. Naul(나얼) of Brown Eyed Soul) - YouTube

 

도망가자(선우정아&폴 킴_유튜브)

피아노 울림과 남/여 보컬의 깊이를 입체적으로 느낄 수 있음
(11) 들뜬 마음으로 시작하는 명품 보컬 선우정아(SWJA) x폴 킴(Paul Kim) 〈도망가자〉♬ 〈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 2회 | JTBC 210211 방송 - YouTube

 

캐리비안의 해적 OST(The Danish National Ochestra_유튜브)

오케스트라의 웅장함과 방위를 느낄 수 있음
https://youtu.be/__LU8E6dUsI



 

 

 

5. 추천 테스트 영상

사운드 분리가 매우 잘 되어 있는 작품을 골라봤다.

 

엣지 오브 투모로우(Neflix)

톰 크루즈가 처음 낙하하는 신을 계속 돌려 보게 된다. 전쟁터에 와있는 느낌!
Netflix

 

엣지 오브 투모로우 | 넷플릭스

강력한 외계 종족이 침공한 지구. 전투 경험이 전무한 군 공보관 소령이 전장에 투입되고 바로 죽고 만다. 그런데 어찌 된 걸까. 눈을 뜨니 다시 같은 날로 돌아가 있다. 다시 전장에 나가 죽고

www.netflix.com

 

크롤(Neflix)

영화 보는 내내 허리케인이 내 몸을 감싼다. 소나기가 오나 밖을 수시로 확인하게 됨.
Netflix

 

크롤 | 넷플릭스

시속 240km의 허리케인이 플로리다를 강타한 날, 아빠와 연락이 끊겼다. 딸은 아빠 걱정에 집으로 한달음에 달려가지만, 집의 으슥한 구석엔 놈들이 자리 잡고 있다. 다음 먹이를 기다리며.

www.netflix.com

 

미드 소마(Neflix)

주인공들과 함께 힐링할 수 있다. 바로 옆에 서있는 느낌. 방향 분리를 굉장히 잘 표현함.
Netflix

 

미드소마 | 넷플릭스

큰 상실을 겪은 여자가 남자 친구, 대학원 친구들과 함께 스웨덴의 작은 마을로 향한다. 90년에 한 번 9일 동안 열리는 축제에 초대받은 것. 겉보기엔 평화롭고 목가적인 이 마을. 하지만 그 뒤엔

www.netflix.com

 

 

 

 

 

 


총평

 

VIZIO 브랜드 철학에 맞는 가성비 제품!
적은 돈으로 5.1ch을 느끼고 싶다면 무조건 사라!
니어 스피커 없는 제품은 돈 낭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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